[Book Review] Why, YC (Y Combinator)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라 :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

[Book Review] Why, YC (Y Combinator)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라 :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


미미박스(Memebox)

2012년 2월 설립

화장품을 정기 배송해 주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2014년 7월 120억원의 Series A 투자 유치, 2015년 330억 투자 유치. 현재까지 1700억원에 달함


2018년 현재 한국, 미국, 중국, 대만, 홍콩에 진출, 전 세계 리테일 매장 3500곳 이상에서 제품 판매

글로벌 사용자는 450만명

2014년 1월 한국기업 최초로 YC를 경험


글로벌 스타트업이 되는 것을 사회적 미션으로 꿈꿨음. 2014년부터 4년을 투자해서 해외로 확장.

매출의 60%가 해외에서 나올 전망


과거에는 사람들이 화장품 매장에 가서 제품을 봤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고 구입한다.

YC가 우리를 해외 사업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구조로 만들었다


한국사람이고 한국말을 하는데도 왜 미국가 해외 사업의 성장이 더 좋았을까?

향후 해외 확장도 국가가 아니라 언어 중심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해외로 빨리 나가 초기 성장은 더뎠지만, 몇 년 후부터는 글로벌 기반과 인적 다양성이 고속 성장을 가져오리라 믿는다

YC 면접 때, '약간의 투자만 받고 여기까지 왔고, 월 매출이 나오고 있고, 뷰티를 하고 있다' 고 얘기. YC가 뷰티에 흥미를 느낀 것 같음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폴 그레이엄 영상만 3일 내내 봤다. 폴이 쓰는 단어, 지향하는 바를 전ㅂ 외워서 갔다

YC에 처음 들어가면 각자 나와서 회사 소개를 한다. 내부 투표를 해서 어떤 회사가 유망해 보이는지 랭킹을 매기는데, 우리가 64개 팀 중 56위였다

1월 10일 첫 오피스 아워에서 폴 부크하이트가 미국 사이트를 만들라고 했다. 우리 엔지니어가 2주 걸린다고 하니까 "아냐, 일주일 만에 만들 수 있어" 그러더라. 지메일 만든 분이 그러니까 엔지니어가 아무 말 못하더라

YC 12주간 성장률이 66%였다

YC 파트너들은 만나자마자 인사도 안 하고 바로 지난주 성장률을 물어본다. 5%라고 하면 왜 그거밖에 안 되냐고 이유를 묻고는 돌아가서 할 일 하라고 한다. 10%라고 하면 돌아가서 하던 거 그대로 하라고 한다. 3%라고 하면 이유를 묻고는 결국에 더 열심히 하라고 한다.

창업자의 머리에 성장이라는 단어가 꽂힐 때 까지 그것만 집요하게 물어본다

이번 주에 정말 중요한 우선순위대로 일하고 있나요?

YC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그것이 사람들이 원하는 문제인지를 묻는다. 그런 문제가 해결되면 성장이 생기고, 성장이 커지면 스타트업이 성공한다는 것이 YC의 철학이다.

폴 그레이엄... 첫째,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 둘째가 운동이고, 셋째가 일인데, 일 중에서 콘퍼런스 다니는 것, 기사에 나오게 하는 것은 하나도 안중요하다. 회사보다 가족이 중요하니까 잘 챙겨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라. 제가 완성시켜야 하는 건 회사가 아니라 고객에 대한 이해다

Our mission at Memebox is to refocus beauty around our customers and accelerate the personalization of beauty

뷰티를 고객으로부터 시작해 개인화를 가속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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